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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각 부문 섭렵하며 메이저 방송사 대열에 합류

입력 2017-04-10 11:07

JTBC, 비지상파 시청률 1위-전 방송사 메인뉴스 2위 '메인 방송사 경쟁구도'
JTBC, 시청률+화제성+시청자지지 '세 마리 토끼' 잡고 메이저 방송사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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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지상파 시청률 1위-전 방송사 메인뉴스 2위 '메인 방송사 경쟁구도'
JTBC, 시청률+화제성+시청자지지 '세 마리 토끼' 잡고 메이저 방송사 대열 합류


JTBC, 각 부문 섭렵하며 메이저 방송사 대열에 합류


JTBC가 시청률과 화제성, 시청자들의 지지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고 메이저 방송사 대열에 합류했다. 비지상파 채널 중 최고 시청률로 경쟁 방송사를 따돌렸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까지 끌어내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JTBC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을 통해 실시한 2016년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KI 시청자평가지수' 역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8개 채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에서는 공정성, 흥미성, 다양성, 창의성, 신뢰성, 유익성, 공익성 등 7개 전 부문에 걸쳐 단독 정상에 올랐다. 보도-시사-교양-예능-드라마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KI시청자평가지수'에서도 7.65점을 받아 지난해 1위였던 KBS 1TV(7.34)를 뛰어넘으며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이 두 개 조사의 결과가 시청자들이 직접 준 점수를 기반으로 산출한 것이란 사실이 고무적이다. 'KI시청자평가지수' 조사는 전국 13~69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1년 간 총 48,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는 각 부문 별로 시청자들이 5점 척도로 평가한다. JTBC가 이미 비지상파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시청자들로부터 지상파와 다를 바 없는 지지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결과다.

메인뉴스 '뉴스룸'의 약진은 JTBC가 신뢰도와 주목도 면에서 지상파와 맞경쟁할 수 있는 유력 방송사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이끌고 있는 '뉴스룸'은 지난해 10월 '최순실 게이트' 보도 이후 신뢰도와 시청률을 급속도로 끌어올리며 10%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히 동시간대를 제압할만한 시청률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각 방송사 메인뉴스 시청률 순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 콘텐트의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됐다. 금토 심야 11시대에 편성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10%를 뛰어넘으며 화제작 반열에 올랐고, 교양 프로그램 '썰전' 역시 10%를 넘나드는 성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TBC의 성장 발판이 됐던 예능 프로그램의 선전도 여전하다. 지난 2월 중순 5.9%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가 이후로도 4%~5%를 오가는 우수한 성적으로 동시간대를 장악하고 있으며,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인기 프로그램의 자리를 굳힌 '아는 형님'도 3월에 5%를 넘기며 또 한번 도약했다. 평균적으로 20시에서 24시 프라임타임 내에 편성된 프로그램들이 보도-교양-예능-드라마 할 것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들이며 각각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개별 주자들이 제 몫을 다 해내고 있는 만큼 채널과 콘텐트 전반에 걸쳐 화제성이 치솟는 건 당연한 일이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조사에 따르면, '힘쎈여자 도봉순'은 3월 한달 간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전체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썰전'이 2월과 3월 두 달에 걸쳐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JTBC의 주력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역시 같은 기간 동안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 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3월에는 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그 외 '힘쎈여자 도봉순'과 '비정상회담'도 20위 권 내에 안착하는 등 JTBC 프로그램만 4 편이 상위권에 들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월 조사에서 상위 20위 권 안에 4편 이상의 콘텐트를 올린 방송사는 SBS(4편)와 KBS(1TV와 2TV를 합쳐 5편), 그리고 JTBC 등 3개사 뿐이다.

드라마의 경우 '힘쎈여자 도봉순'이 종영한 뒤에도 박해진-박성웅-김민정 등이 출연하는 기대작 '맨투맨'(4월 21일 첫방송)이 기다리고 있어 향후 화제성 순위 차트를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JTBC 채널 전체 시청률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는 3월(1일~31일) 월간 평균시청률(전국 유료가구 전 시간대 기준) 2.5%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월 대비 0.3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타 방송사가 답보상태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하락한 데 비해 JTBC만 유일하게 시청률이 올라 눈길을 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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