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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안철수 의원 신당 만들면, 호남서 영향력 있을듯"

입력 2013-11-04 18:48 수정 2013-11-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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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안철수 신당'이 창당되면 호남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봉주 전 의원은 4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해 정국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0.30 재보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 득표율이 너무 낮다. 정권심판이 아니라 민주당이 강한 질책을 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고전하는 이유로 리더십 위기를 꼽았으며,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안철수 신당이 호남에서 세를 결집하면 굉장히 파괴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정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뼈 있는 조언을 건넸으며, 농촌협동조합, 만민공동회를 시작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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