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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11-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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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장사업자 차명계좌' 무더기 발견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관리했던 위장사업자 이름의 차명 계좌가 무더기로 발견돼 검찰이 해당 계좌의 자금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세훈 전 원장이 해외 공작비 명목으로 10억 원을 빼돌려 서울 도곡동 안보전략연구원 내에 호화 거처를 마련하는데 사용한 사실도 파악됐습니다.

2. 김관진 '사이버사 총선 지침' 결재

국방부 사이버댓글 사건조사 TF가 김관진 전 장관이 직접 결재한 2012년 총선대비 작전지침 문건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가 2012년 대선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조사할 당시 김 전 장관이 이를 방해하려 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3. 야당 반발…외국도 '정보-수사' 분리

국가정보원이 대공수사권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내놓자 자유한국당 등은 "국가 안보를 포기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국가 정보기관이 수사까지 병행할 경우 폐해 때문에 정보 수집과 수사 기능을 엄격히 분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화성-15' 발사장면 공개…'신형' 평가

북한이 신형 ICBM급 화성-15형 발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단 추진체에 두 개의 엔진을 탑재해 추력을 높이는 등 진전된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9개의 바퀴축이 달린 이동식 발사차량도 새로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암반 깰 정도 수압'으로 주입

포항 지열발전소가 지하에 물 주입을 할 당시 가한 수압이 암반을 파쇄할 정도로 강력했단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또 시추 과정에서 파이프가 절단된 사고가 났는데도 이를 전담기관에 보고하지 않았던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6. 한은 '1.5%'로 기준금리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1.5%로 올렸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른 건 6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경기 침체기에 썼던 저금리 기조를 끝내겠다는 건데 여전히 불안한 내수경기와 대출금리 상승은 부담 요인입니다.

7. 발 묶인 발리에 '귀국 전세기' 투입

정부가 인도네시아 발리섬 화산 분화로 발이 묶인 우리 국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투입한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외교부가 국민들에게 발리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가운데 항공권이나 숙박 업소 취소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8. '거미줄'처럼 걸린 위험한 통신선

인터넷과 케이블 방송용 선 수십 가닥이 거미줄처럼 뻗쳐있습니다. 그중에 잘려나간 선들은 이렇게 바닥에까지 닿을 정도인데요. 밀착카메라에서는 공중선의 부실한 관리실태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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