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중·일 관광객 24만명 '제주 집결'…'미식 지도' 공개

입력 2016-05-06 08: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번 연휴기간은 중국과 일본의 연휴와도 맞물려 있어서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들도 많은데요. 특히 이번에 24만여명의 여행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 제주가 특수를 맞았습니다.

최충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기는데 한창입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비슷한 시점에 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가 국내외 여행객들로 특수를 맞았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5일간에만 24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배퀀펑/중국 하얼빈 : 노동절을 맞아 회사에서 단체로 제주에 왔는데 아주 아름다워요.]

그동안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나 테마파크가 관광자원의 대부분이었던 제주도는 미식 여행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부터 시작된 미식여행 행사인 제주고메위크를 진행하고 미식 올레지도도 만들어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퓨전 일식, 이탈리아의 현지에서 먹는 듯한 가정식, 멸치를 이용한 제주토속 음식 등 제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50곳이 지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수정/부산시 온천동 : 블로그나 이런 곳에서는 제주 사람들이 자주 가거나 제주에서 나오는 음식들을 이용해서 만드는 데를 잘 발견 못했어요.]

제주엔 어제 밤부터 강한 비가 내렸지만 오늘 오전에 모두 그치고, 다시 화창한 초여름 날씨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중국 관광객 늘어나 바빠진 제주 경찰…중국어 '열공' 제주도 '무비자 구멍'…불법체류자 하루 18명 사라져 [밀착카메라] 제주만 가면 '밟는' 사람들…렌터카 과속 실태 제주 서귀포서 '불법체류 중국인 피살'…용의자 체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