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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지휘책임 6군단장 사의 표명

입력 2014-08-18 19:40 수정 2014-08-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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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윤모 일병 구타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범수 6군단장(중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선임병의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윤일병 사건에 대해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한지 13일 만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4월 발생한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 지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범수 군단장이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최근 재판 관할이 3군 사령부로 이관되고, 책임자 징계가 이뤄지는 등 후속조치가 마무리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국방부가 아직 이 중장의 사의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학군 18기인 이 중장은 작년 4월 24일 장성 정기 인사 때 중장으로 진급해 6군장으로 보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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