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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직원 뺨 때리고 음식 던지고…승객들 난동

입력 2016-04-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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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항에서 승객들이 직원들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후난성 창사공항입니다.

화가 난 한 남성이 직원의 뺨을 때리는데요. 그래도 분이 안 풀리는지 쫓아가며 위협합니다.

한쪽에선 먹던 음식을 직원에게 던지기까지 하는데요.

악천후 때문에 항공편이 취소되자, 승객들이 이렇게 난동을 부린 겁니다.

공안이 출동해 진압할 때까지 난동은 계속됐는데요. 결국 이 승객들, 최대 10일의 구류와 500위안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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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서커스단에서 구조된 사자 33마리가 고향 아프리카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페루 리마에 위치한 동물 보호소 철창 안에 사자들이 갇혀 있습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가 서커스단에서 생활하던 사자들을 구조했는데요.

발톱이 빠지고 이빨이 부러지는 등 구조 당시 대부분 부상이 심했다고 합니다.

동물 보호단체들은 구조된 33마리의 사자를 아프리카로 수송하기 위해 온라인 펀딩으로 기부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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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방에서는 세계 10대 멸종 위기 동물인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최대 10마리 서식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4년 말부터 최근까지 라오 예링 자연 보호구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15차례 포착됐는데요.

호랑이 발자국과 촬영 빈도수 등을 볼 때 8~10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국 동북 지방의 야생 호랑이 숫자는 35마리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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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병원에서 의대생들이 특별한 시험을 치렀는데요. 화제의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시험 시작과 함께 빠르게 움직이는 의대생들, 놀랍게도 색종이로 학을 접습니다.

한 변의 길이가 고작 5밀리미터밖에 되지 않는 작은 색종인데요. 긴장한 표정과 달리 무서운 집중력으로 다양한 색의 학을 완성합니다.

다음 시험은 더 놀랍습니다. 쌀 한 톨 위에 다양한 모양의 재료를 올려 초밥을 만들어야하는데요. 쉽지 않아 보이죠?

엉뚱해도 너무 엉뚱한 이 시험, 한 병원이 예비 외과의사들에게 정교함과 집중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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