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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마을로 간 정봉주, 갑자기 배추 장사 뛰어든 이유는?

입력 2013-11-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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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4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요즘 배추를 팔고 있느냐?'는 질문에 "봉봉 협동조합을 만든 것을 계기로 농촌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수확기를 맞아 절임배추, 영(young)부인 배추 등을 팔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봉봉 협동조합을 통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배추를 구매하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농촌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진보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힘든 곳이 농촌이다. 지난 정권에서 FTA로 힘들어졌는데 지역공동체를 통해 이런 점을 보완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출소 이후 경북 봉화로 내려가 봉봉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그는 협동조합을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유통창구 키울 계획을 갖고 있으며, 농민들과 함께 부대끼면서 농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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