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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총선 앞으로' 본격화 나서

입력 2016-02-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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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총선 앞으로' 본격화 나서


여야 3당, '총선 앞으로' 본격화 나서


여야 3당, '총선 앞으로' 본격화 나서


여야 3당이 총선기획단 및 공약개발 본부를 꾸리는 등 두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5일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총선 공약개발본부를 발족한 데 이어 지난 4일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위원장으로는 황진하 사무총장, 간사로는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한구 의원이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이 위원장은 "스케줄이 엄청 타이트하다. 시간이 너무 없다"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일 일하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은 3월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당 관계자는 "보통 경선이 거의 마무리 되고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라 선대위가 구성되려면 시간이 좀 더 남았다"며 "3월 중순 정도에 출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총선정책공약단과 총선기획단을 발족, 총선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총선정책공약단은 이용섭 전 의원이 단장을 맡고 5일 주요 공약을 공개했으며, 총선기획단은 정장선 전 의원이 단장으로 임명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60% 이상을 외부인사로 구성한다.

당 관계자는 "당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의결기구이기 때문에 비대위를 통해 총선 일정이 논의됐다"며 "이번주 중 공관위를 구성해야 설 연휴 후 공관위가 돌아간다. 실제 공천 업무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창당한 국민의당은 김한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제외한 선대위 인선이 완료되지 않았다.

총선기획단장으로 박선숙 전 의원과 최재천 의원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최 의원은 국민의당 합류 의사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설 연휴 동안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선대위를 비롯한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집중 논의한 후 설 연휴가 끝나면 인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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