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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함장 "24시간 이어도 철통경비…중국어선 퇴거 조치"

입력 2013-11-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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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우리정부의 방공식별구역 시정 요구를 거부하면서 이어도를 둘러싼 한중일 간 보이지 않는 전쟁이 본격 시작 된 것 같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에 직접 나가서 지키고 계신 분, 해경 1008함 정명호 함장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Q. 몇일 전 해양과학기지 주무관을 연결해 인터뷰했는데, 그때 "우리 경비함정 오늘은 안보이네요. 파도가 높아서 그런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실제로는 그 근처에 계셨다고요?
- 당시에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3~4km 이내에서 경비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날 풍랑주의보가 발령중이어서 바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저희 경비함을 못보신 것 같다.

Q. 24시간 철통경비하고 있습니까?
- 24시간 하고 있으며 중국 어선이 접근하는 경우가 보이면 경고방송을 실시하고 고속단정을 내려 미리 퇴거조치하고 있다.

Q. 중국 어선 더 빈번하게 오가고 있지 않나요?
- 특별한 출연현상은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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