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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만취 운전자, 검문 피해 도망치다 순찰차 '쾅'

입력 2021-08-24 11:34 수정 2021-08-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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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연합뉴스〉〈일러스트=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쫓아오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4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2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순찰차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경찰 검문 시도에 150m가량을 운전해 아파트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이후 막다른 길에 몰리자 차량을 앞뒤로 운전하다 뒤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순찰차는 크게 파손됐으며 경찰관 1명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5%였습니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의 3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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