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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랜 인연, 큰 충격" 조화…정치권 조문 발길

입력 2020-07-10 20:10 수정 2020-07-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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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공다솜 기자, 오전부터 이어진 빈소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숨진 박 시장은 오늘(10일) 새벽 3시 30분쯤, 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습니다.

정오부터 공식적으로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종일 정치권과 정부 관계자, 종교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앵커]

어떤 인사들이 다녀갔습니까?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민주당 당 지도부들이 찾았고요.

빈소를 찾은 야당 측 인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 밖에도 민주노총과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만 보냈다고요. 대통령이 노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메시지도 있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조문을 오지 않고, 조화만 보내왔습니다.

대신 오후 5시쯤,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빈소를 찾았는데요.

조문을 마치고 나온 노영민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박 시장은 연수원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쌓아온 분이다,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언급했다"고 했습니다.

또 이런 대통령의 말을 유족에게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시민들도 조문을 했습니까?

[기자]

일단 이곳 빈소엔 아주 일부 시민들의 조문이 있었는데요.

서울시청에서 분향소를 별도로 마련하기 때문에 직접 조문하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대신 빈소 밖에 20여 명의 지지자들이 머물며 애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장례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장례는 이곳에서 5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의 발인은 오는 13일 월요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일부터는 서울시청 앞에 별도의 분향소가 마련되어 일반 시민들도 조문을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공다솜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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