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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한국 아가씨가…" 트럼프 인종차별 발언 논란 확산

입력 2018-01-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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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이민자 국가를 '거지소굴'로 비하한 데 이어, 이번엔 한국계 여성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추가로 폭로되 논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좌충우돌 막말에 국제사회는 물론 내부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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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왜 예쁜 한국 아가씨가 북한과 협상하는 일을 하지 않느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계 미국인 여성 공무원이 엉뚱한 일을 맡고 있다며 내놓은 말입니다.

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가을 파키스탄 인질협상 관련 보고를 받으며 여성 정보 분석관을 가리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여성에게 출신지를 물었고 원하는 답변이 나오지 않자 질문을 반복한 뒤 혈통에 따라 경력을
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이티와 아프리카 국가를 겨냥해 '거지소굴'로 비하했다는 보도에 이은 또 다른 인종차별 발언 폭로입니다.

트럼프의 잇단 인종차별발언에 해당 국가는 물론 유엔과 내부에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뉴욕 주지사 : 대통령은 미국이 어떻게 위대해졌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이 거칠긴 했지만, '거지소굴'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다며 해당 보도는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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