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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때 아닌 '코딱지' 설전에 최진기 하차 선언까지…왜?

입력 2015-10-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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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때 아닌 '코딱지' 설전에 최진기 하차 선언까지…왜?


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때 아닌 '코딱지' 설전이 벌어졌다.

최근 진행된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 한 여성은 "장난기 많은 남편의 짓궂은 버릇 때문에 걱정"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 여성이 "남편이 나에게 자꾸 자신의 코딱지를 준다"라고 고백하자 MC들과 청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장난기가 많은 남편에게 "언제 와?"라고 물으면 "네가 어른이 되면"식의 말장난을 주로하며, 진지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사회과학자 최진기는 "한 철학자는 성스러운 세계와 속세를 구별했다. 남편이 주는 코딱지의 의미를 물어봐야 한다"고 주장해 출연진과 청중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MC 김제동은 "대체 코딱지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고 물으며 최진기를 추궁하자 결국 '하차 선언'까지 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600여 명의 청중들은 "남편이 신체의 일부를 주는 것은 소중한 것을 나눠 주는 것",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좋은 남편은 꽃을 준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소한 고민에도 함께 걱정하고 공감해 주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오는 11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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