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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군부대 침입해 송유관 훔친 3명 입건

입력 2012-03-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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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는 9일 병력이 철수하고 폐쇄된 군부대에 침입해 송유관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어민 박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달 16일 오전 11시께 부산 강서구 눌차동의 한 해병대 초소에 침입해 약 100m의 스테인리스 송유관과 송수관 100만원 상당을 풀어 자신의 선박에 옮겨 싣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군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2008년 병력을 철수해 폐쇄한 해병대 초소에 감시가 소홀하다는 점을 알고 인근 해안가에 선박을 정박해 두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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