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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78kg급 윤현지, 세계랭킹 1위에 밀려 결승 좌절

입력 2021-07-29 17:50 수정 2021-07-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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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78kg급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 윤현지가 프랑스 마들렌 말롱가를 상대로 반칙패를 당한 뒤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78kg급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 윤현지가 프랑스 마들렌 말롱가를 상대로 반칙패를 당한 뒤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유도 국가대표 윤현지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오늘(29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kg급 준결승에서 윤현지는 세계랭킹 1위인 마델레이니 말롱가(프랑스)에게 패했습니다.

윤현지는 큰 체격의 말롱가와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지도를 연이어 받았습니다. 반격을 시도했지만 말롱가의 압박에 장외로 밀리면서 또다시 지도를 받았습니다. 결국 지도 3개로 반칙패했습니다.

앞서 윤현지는 16강에서 세계랭킹 7위인 나탈리 파월(영국)을 감아치기와 배대뒤치기로 각각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으로 이겼습니다. 8강에서는 세계랭킹 5위인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연장전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이겼습니다.

윤현지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이라 아귀아르(브라질)와 겨뤘지만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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