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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감염자 발생…삼성서울 간호사 최종 확진

입력 2015-07-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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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까지 나흘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었는데, 조금 전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가 환자가 또 나온 것도 그렇고, 이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것도 우려가 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손광균 기자! 최종적으로 확진이라는 결과가 나온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20대 간호사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건데요.

이 간호사의 거주지로 알려진 경기도 고양시와 덕양구 보건소 측은 가족들을 어제 오전부터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닷새 만에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자는 모두 183명으로 파악됐는데요.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도 엿새만입니다.

이 간호사까지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의 수는 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외에 추가 확진자 및 사망자 변동사항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는데요, 이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정리해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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