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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 박지성, MOM 선정…골닷컴 "특유의 근성 발휘"

입력 2013-08-21 11:07 수정 2013-08-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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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 박지성, MOM 선정…골닷컴 "특유의 근성 발휘"


'박지성 MOM 선정'

'산소탱크' 박지성(32)이 PSV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다시 섰다.

박지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PSV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가 바로 챔피언스리그였다. 결과는 1-1 무승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다. 0-1로 뒤지던 후반 15에 터진 에인트호번의 팀 마타우쉬의 동점골도 박지성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2년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에서 박지성은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 MOM)까지 선정됐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에게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은 4점(5점 만점)을 주며 "박지성이 특유의 근성을 자랑하며 훌륭하게 에인트호번에서 두 번째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전엔 다소 지친 기색이었지만 그의 리더십과 경험이 빛났다"고 평가했다.

박지성 MOM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MOM 선정은 당연한 일" "박지성 MOM 선정, 내가 다 기쁘네" "박지성 MOM 선정되며 쾌조의 출발, 에인트호벤에서 맹활약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PSV 에인트호번은 오는 29일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갖는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PSV 에인트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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