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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3개 차로 막아선 '고장 버스'…시민들이 옮겨

입력 2018-08-31 21:27 수정 2018-08-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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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개 차로 막아선 고장 버스…시민들 함께 옮겨

고장이 나면서 길 한복판을 가로막은 버스를 시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 도로 가장자리로 옮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젯밤(30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시외버스가 고장나 3개 차로를 막아서면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우려됐습니다. 난감할 뻔한 이 상황은 시민 10여 명이 몰려들어 버스를 밀어내면서 해결됐습니다.

2. 북한산 일대 나다니던 '히말라야 원숭이' 포획

최근 2달 동안 북한산 일대에서 탐방객들을 위협했던 히말라야 원숭이가 잡혔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북한산과 가까운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근처에서 이 원숭이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히말라야 원숭이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거래가 제한됐고 사육도 불법이지만 발견 당시 목줄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개인이 사육을 하다 놓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중국서 통행 시비 끝에 살인…정당방위 논쟁

한 남성이 차에서 흉기를 꺼내 길에 서 있던 남성을 공격합니다. 지난 27일 중국 장쑤성에서 차량 통행 문제로 시비가 붙어 차량 운전자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리는 겁니다. 하지만 공격을 받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길에 떨어진 흉기로 차량 운전자를 찔러 숨지게 하면서 정당방위 여부를 놓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4. '도련님·아가씨' 남편 측만 높인 호칭 바꾼다

여성가족부가 부인의 동생은 처남, 처제로 부르고 남편의 동생은 도련님이나 아가씨로 높여 부르는 것은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보고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2016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가 배우자 동생에 대한 호칭을 바꿔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여가부는 또 빨래와 청소 등 무급 가사노동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는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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