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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안철수 신당 합류"…3월 합동 출마 선언할듯

입력 2014-02-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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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소속이었던 강봉균 전 의원이 다음달 초쯤 안철수신당 후보로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돼온 김상곤 경기교육감과 합동으로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봉균 전 의원의 전북지사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강 전 의원은 JTBC와의 통화에서 '다음주 안철수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이후 신당에 합류해 경기지사 후보 등과 함께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봉균/전 국회의원 : (안철수 신당에) 도움되는 역할을 하기로 했으니까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이나 부산지역의 후보들이 대개 결정되는 시점에 제 거취도 분명해질 것입니다.]

수도권이나 부산지역에 후보들이 대개 결정되는 시점에서 거취가 분명해질 것입니다.

전북 출신인 김덕룡 국민동행 공동대표가 강 전 장관 출마를 측면에서 돕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3월초 전북과 경기도에서 안철수신당 후보들이 합동으로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큽니다.

신당의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된 김상곤 경기교육감도 그동안 '3월초쯤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온 바있습니다.

현재 안 의원측은 광주와 전북, 경기, 부산 등을 전략 지역으로 꼽고있는데, 여기서 우선적으로 후보를 띄워 창당 효과를 극대화할 거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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