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정집에서 전 부치다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7명 부상

입력 2022-01-31 20: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가정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가족 7명이 다쳤습니다. 함께 모여 전을 부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조해언 기잡니다.

[기자]

서울 망원동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오늘(31일) 오후 1시쯤 이곳의 한 가정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유민석/이웃 주민 : 집 안에 있는데 뭔가 '팡' 소리가 나서 물건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충격이 있어서.]

이 사고로 6명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함께 있던 다른 1명도 다쳤습니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전을 부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마포소방서 관계자 : 가스레인지 조리 중이었으니까, 불꽃이 튀었다가 그냥 바로 가라앉은…]

경찰은 기계적 결함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지난해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한 사고는 확인된 것만 17건으로 15명이 다쳤습니다.

관련기사

서울 독산동서 2층 빌라 기울어져…주민들 긴급대피 같은 날 종로·마곡서 '싱크홀'…3m 아래로 빨려들어간 행인 '쾅' 흙먼지 일으키며 공중으로 뜬 SUV…일대 아수라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