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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 "박대통령 사태 논평 삼가겠다"…"위안부합의 실시 중요"

입력 2016-11-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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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 "박대통령 사태 논평 삼가겠다"…"위안부합의 실시 중요"


일본 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자신에 대한 검찰 조사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내정에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논평은 삼가하겠다"라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태가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스가 장관은 지난해 12월 한일 양국의 일본군 위안부문제 합의 이행에 대해 "양국이 책임을 갖고 (합의 사항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확실하게 연계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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