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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43일만에 구제역 확진…충북 33번째 발생

입력 2015-0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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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에서 43일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지난 19일 오후 괴산군 청천면 돼지 사육농장(1200여 마리 사육)에서 돼지 15마리의 발굽에 물집이 생겨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가 있는 돈사 1동 25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괴산군에서는 앞서 지난달 2일과 7일 구제역이 발생했다.

올겨울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3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옥천·영동을 제외한 9개 시·군 33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만1000여 마리의 돼지(소 1마리)가 살처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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