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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보름달' 뮤비 속 '약한남자' 알고보니 배우 윤박

입력 2014-02-18 09:06 수정 2014-0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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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보름달' 뮤비 속 '약한남자' 알고보니 배우 윤박


배우 윤박이 선미의 남자가 됐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윤박이 선미의 뮤직비디오 '보름달'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엔드 섹시미를 선보이는 선미 만큼 강렬한 임펙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 속 윤박은 뱀파이어 선미가 사랑하는 남자다. 그녀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약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윤박은 병색이 짙은 듯한 창백한 분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선명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잡아 끌었다. 또한 몽환적이면서도 흐릿한 눈빛으로 뇌쇄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선미에게 물려 뱀파이어로 변한 윤박은 섬뜩한 표정연기로 강렬함을 더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를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윤박은 최근 KBS 드라마 '굿 닥터'를 통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레지던트 '우일규'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연극 '관객모독'에 캐스팅 되어 연극계 데뷔를 알렸다.

현재 윤박은 MBC '사랑해서 남주나'를 통해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등장, 당돌하고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선미가 17일 자정 공개한 '보름달' 음원은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J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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