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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까운 미래 김정은 보길 기대"…2차회담 '가시화'

입력 2018-10-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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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을 방문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어제(7일) 서울을 찾은 직후 트위터를 통해서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의미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에 대해서 설명하면서입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가졌고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에 관해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 등 관련 사진도 올렸습니다.

면담 사진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 코리아 미션 센터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북측 관리들이 정상회담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측이 정상회담 장소로 평양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문은 특히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 책략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도자'로 부르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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