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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 "원래 조영남 노래였는데 내게 왔다"

입력 2014-10-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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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 "원래 조영남 노래였는데 내게 왔다"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잊혀진 계절'은 작곡가 이범희가 곡을 쓰고 편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故 박건호 씨가 작사했다. 이 곡은 지난 1982년 이용의 1집에 수록된 곡으로 그해 각종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고 불렸다. 가장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가 지난 24일 MBC '피크닉라이브 소리풍경'에서 부르기도 했다.

가사 중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등 가사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이에 31일 방송된 MBC 표준FM '뉴스의 광장'에서는 '잊혀진 계절'을 부른 가수 이용의 전화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이용은 '잊혀진 계절'이 10월을 대표하는 노래가 된 이유에 대해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오는 가을 분위기, 가사에서 오는 순수한 사랑 이것이 하나가 되어 한 곡이 나온 것 같다"며 "원래 이 노래는 나에게 오려던 노래가 아니라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이었다. 조영남에게 갔다고 해도 정말 좋았을 것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용 '잊혀진 계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날에 딱 어울리는 노래다", "이용 '잊혀진 계절', 언제 들어도 좋아", "이용 '잊혀진 계절', 리메이크한 가수가 많네", "이용 '잊혀진 계절', 벌써 10월도 끝이네", "이용 '잊혀진 계절', 조영남이 불렀으면 어땠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이용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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