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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로금리' 유지…"코로나 극복까지 양적완화 계속"

입력 2020-07-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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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앙은행이 제로금리 유지 결정을 또 했습니다. 지난 3월에 제로금리 결정이 나오고 세번째 더 같은 입장이 나온 건데요. 코로나 여파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양적완화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도 다시한번 밝혔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미 연준은 현지시간 29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 경제 여파에 따라 결정한 '제로금리'를 세차례 더 유지하는 겁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 충격에서 회복될 때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몇달 동안 경제수치가 나아졌더라도 방역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가 강조한 대로 경제의 전망은 이례적으로 불확실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연준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인에 대한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등 자산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실물경제가 정상화 될 때까지 무제한 양적완화 흐름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겁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연방정부와 의회도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 전망은 정부가 필요한 만큼의 오랜 회복 지원과 구호 제공을 위해 어떤 정책을 취하느냐에도 달려있습니다.]

외신들은 연준이 경제전망을 어둡게 보고 공격적인 정책을 유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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