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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전 성남 응원석서 죽은 '까치 대가리' 발견돼

입력 2015-03-07 18:36 수정 2015-03-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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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전 성남 응원석서 죽은 '까치 대가리' 발견돼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개막전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에서 절단된 까치 머리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있다.

7일 전북과 성남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선 불미스런 발생했다. 원정팀 성남의 응원석인 s석 2층에서 까치 사체가 발견된 것. 까치는 성남의 엠블럼에 새겨진 구단의 상징이다.

하지만 문제는 현장엔 절단된 까치의 머리만 남아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성남 원정 팬들은 구단의 상징인 까치가 응원석에 떨어져 있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한 팬은 "자연사라고 보기엔 상황이 애매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누구의 소행이라고 속단하기도 이르다. 구단과 함께 경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전주=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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