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남북 정상,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조기 개소 합의

입력 2018-09-19 14:24 수정 2018-09-19 15:21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우선 해결키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우선 해결키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9일 이산가족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상설면회소를 조기에 개소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 내 개소하기로 하였다"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고 명시했다.

또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고 합의했다.

남북 양측은 조만간 적십자회담을 열어 8·15를 계기로 지난달 상봉이 이뤄진 면회소의 상시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고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도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남북, 모든 공간서 적대행위 금지 합의…서해공동어로구역 설정 송영무·노광철, 판문점선언이행 군사분야합의서 서명·교환 남북 철도·도로 연내 착공…경협 급물살 2032년 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한반도서 세 번째 올림픽 열리나 9월 평양공동선언 "군사적대 종식·핵위협 없는 한반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