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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이틀째 단수…서울시 "아리수·급수차 지원"

입력 2015-10-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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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기 김포시에서 발생한 단수(斷水) 사고와 관련, 병물 아리수와 급수차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재해 대비용으로 보유한 병물 아리수(2ℓ) 1만병을 김포시에 공급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11톤 트럭 2대를 투입했다. 서부·남부·강서 등 사업소 보유 급수차량 3대도 지원했다.

앞서 19일 오전 10시 김포시 고촌 정수장 내 펌프실이 물에 잠기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단수 세대는 약 2만가구, 12만9000여명으로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하성면, 월곶면,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등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포시는 침수 직후 송수 펌프를 분해해 건조 작업을 마쳤으며, 이날 오후 4시 송수 펌프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복구 완료 예정일은 22일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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