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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여부 놓고 시끌

입력 2015-02-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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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여부 놓고 시끌


가수 김장훈이 영화 '테이큰3'를 불법으로 내려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과 상담한 뒤 견해를 내놓겠다고 했다.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보니 일이 많이 커졌다. 뭔가 정확한 해명이 필요할 듯한 데 사이버경찰청이 가장 정확할 듯해서 이곳곳 연락하는데 어제부터 연결이 잘 안된다. 경찰청과 상담을 마친 후 정황을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이게 뭐야.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됨. 죗값 받는 듯. 예전에 공연 때 '마이 웨이(My way)' 부르면서 함께 부르자고 가사를 아랍어로 띄운 적 기억나세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아랍어 자막이 적힌 '테이큰3' 화면도 캡처해 게재했다.

네티즌들이 불법으로 내려받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자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했다. 요즘도 불법 다운받는 데가 있나? 아 불신의 사회"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테이큰3' 내려받기 서비스가 국내 개시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김장훈이 이 영화를 P2P 서비스 등을 통해 불법으로 내려받았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서 김장훈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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