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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열정은 나이와 무관'…65세 넘는 광고모델이 뜬다

입력 2019-03-11 08:12 수정 2019-03-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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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65세가 넘는 노인의 수가 18세 이하 인구를 넘어서는 시기 2035년으로 미 통계국은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아질 고령 인구를 타킷으로 한 모델들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심재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린 슬레이터 : 어떤 이들은 나이에 맞게 옷을 입으라고 한다. 하지만 웃기는 소리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입는다.]

미국의 유명 도메인 등록서비스업체 고대디의 TV 광고입니다.

모델은 올해 66세의 린 슬레이터.

본업은 교수지만 뉴욕의 패션아이콘으로 떠오른 인물입니다.

경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버 한명이 내려옵니다.

87세 세계 최고령 여성 솔로 스카이다이버 딜리스 프라이스비 입니다.

지난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 헬무트 랭의 얼굴이 됐습니다.

스타일과 열정은 나이와 무관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딜리스 프라이스비 : 나는 죽는 순간까지 삶을 살 것이다. 죽는 날까지 열정을 느끼면서… ]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마에 머스크 또한 커버걸 모델로 나섰습니다.

올해 71세인 머스크는 커버걸 역사상 최고령 모델로 기록됐습니다.

백악관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인 아이리스 아펠은 97세의 나이에 올해 IMG와 모델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매력 높은 고령 인구를 타깃으로 한 고령 모델들은 한결같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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