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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콩고서 대형 유조트럭 폭발…50명 사망

입력 2018-10-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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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주에서 교통사고로 2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오후, 뉴욕주 스코해리의 한 교차로에서 리무진 차량 한 대가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내리막으로 돌진했습니다.

리무진은 인근 주차장에 있던 행인들을 덮친 뒤, 멈춰 섰는데요.

이 사고로 리무진에 타고 있던 18명과 행인 2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리무진에 탄 사람들은 생일 파티장으로 가는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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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공화국에서 대형 유조트럭 1대가 다른 트럭과 충돌한 뒤, 폭발해 지금까지 최소 5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유조트럭의 기름을 퍼가기 위해 사람들이 몰린 가운데 폭발이 일어나, 인명피해가 더 커졌는데요.

이 폭발로 인한 불길이 인근 주택가로도 번졌습니다.

심한 화상을 입은 환자가 많아서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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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한 마리가 운전대를 잡고 있습니다.

인도 남서부 지역을 운행중이던 버스 안에서 승객이 데리고 탄 원숭이가 갑자기 운전대 위로 올라선 것인데요.

운전자의 제지에도, 이 원숭이는 3분간 운전대 위에 앉아있었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뒤, 해당 버스의 운전사는 승객의 안전을 해쳤다는 이유로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요.

원숭이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운전자가 징계를 받자, 현지에서는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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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쇼핑몰에서 남자친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비용을 지불하자, 해당 부스에 서 있던 남성이 자연스럽게 여성과 함께 나섭니다.

중국 하이난성의 한 쇼핑몰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진행했던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인데요.

뜨거운 반응에, 다른 쇼핑몰에서도 이 서비스를 잇따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 역할을 하는 남성들은 고객의 옷을 골라주거나, 함께 밥을 먹기도 하는데요.

1시간 동안 남자친구가 되어주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0원 정도입니다.

이 서비스로, 20대 고객층의 오프라인 쇼핑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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