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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중·러·영 초청…풍계리 폐쇄 취재 '일본은 제외'

입력 2018-05-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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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는 현장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까지 5개국 언론인을 초청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주변국 가운데 유독 일본이 빠지고, 대신 영국이 들어갔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중앙TV (어제) : 핵시험장이 협소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자단을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남조선에서 오는 기자들로 한정시킨다.]

북한은 한반도 주변국 가운데 일본을 배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에도 한반도 문제에 "일본이 앉을 자리는 없다"며 노골적으로 비난해왔습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이 최근까지도 북한의 비핵화 계획을 폄훼하고 북미 대화를 방해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지지통신은 "일본에 대화를 촉구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고, 극우 매체인 산케이는 "외화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대신 공식 핵보유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이 포함됐습니다.

객관적으로 핵실험장 폐쇄를 공증해줄 제3자로 참여시켰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국은 북한과 수교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특히 비핵화 과정에서 핵 반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영국이 반출국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풍계리 취재단은 베이징에서 원산까지 전용기로 이동한 뒤 특별전용열차로 풍계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또 원산에는 기자센터를 둬 통신을 보장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폐쇄 장면의 생중계 여부도 관심거리인데 북한 내 통신 사정 때문에 아직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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