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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평년보다 '포근'…해돋이 전국서 볼 수 있다

입력 2016-12-28 16:54

최저기온 영하 4~2도, 낮 최고기온 3~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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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영하 4~2도, 낮 최고기온 3~11도

1월1일, 평년보다 '포근'…해돋이 전국서 볼 수 있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첫날인 1월1일 전국이 평년 기온을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31일과 내년 1월1일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중부지방과 서해안에서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여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1도로 평년(영하 9도~0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1~9도)을 웃도는 2~10도로 전망된다.

전국 주요지점의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4분, 인천 오후 5시25분, 강릉 오후 5시15분, 서산 오후 5시28분, 포항 오후 5시18분, 군산 오후 5시29분, 울산 오후 5시20분, 목포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36분, 해남 오후 5시33분이다.

새해 첫날인 1월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2도,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 주요지점의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인천 오전 7시48분, 강릉 오전 7시40분, 서산 오전 7시47분, 포항 오전 7시33분, 군산 오전 7시44분, 울산 오전 7시32분, 목포 오전 7시42분, 제주 오전 7시38분, 해남 오전 7시40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월1일 이후에도 대륙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크게 남하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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