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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78만 명 3차 등교…교실 밀집도 낮추기가 관건

입력 2020-06-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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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같은 상황에서 이틀 뒤인 수요일, 170만 명 넘는 학생이 추가로 학교에 갑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매일 등교하기 전 자가 진단을 하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쓰고 있지만 하루 하루 확진 판정을 받는 학생이 나오고 있어서 학교도 학부모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등교 개학을 마친 건 고등학교 2, 3학년과 중3,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입니다.

오는 수요일부터는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이 등교를 시작합니다.

추가로 학교에 가는 인원은 178만 명가량이지만 감염이 퍼진 지역에서는 등교를 미룬 곳도 있어서 실제 등교 인원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12개 학년 중 9개 학년이 학교와 집을 오가게 된 만큼 교실 안의 밀집도를 낮추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수도권에선 한 번에 등교하는 인원에 제한을 뒀습니다.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을 2/3 이하로,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1/3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중학교 교사 : (우리 학교의 경우) 2주를 건너뛴 격주 등교죠. (등교수업 땐) 수행평가를 제일 먼저 해야죠. 시간이 있으면 인터넷 강의에서 못 했던 수업하고.]

교육부가 만든 자가진단 기준이 모호하고 거짓 응답을 잡아내기 어렵단 지적도 나옵니다.

메스꺼움 등 가벼운 증상 하나만 있거나, 단발성으로 기침을 해도 검사를 받아야 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런가 하면 서울 강동구에선 온 가족이 자가 격리 대상인데도 초등학생 자녀가 자가 진단에 '문제 없다'고 답하고 등교하기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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