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국장의 60초 프리뷰' 시작합니다.
내일(28일)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최대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오늘 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주문과도 맞물려 집회 분위기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시 서초동에서 조국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도 열리는데요. 자유한국당도 이번 주말 전국 8개 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합니다. 장외투쟁 강도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죠.
다음주 월요일인 30일에는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역시 예외없이 조국 장관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관련 의혹 중에선 사모펀드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힉 강의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연세대 류석춘 교수에 대해 월요일 인사위원회가 열립니다. 학교 측의 징계여부와 수위에 관심이 쏠립니다. 관련 속보 회의 때 다루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