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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박정희, 독립군 도운 군인이란 증언 있다"

입력 2015-10-20 16:18

野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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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주장 반박

여당, "박정희, 독립군 도운 군인이란 증언 있다"


새누리당이 20일 "야당의 인신공격과 역사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며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추진이라는 야당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와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을 추진하며 한나라당을 '친일'로 압박했다"며 "그러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백강 조경환 선생님께서는 박 전 대통령을 독립군을 도운 군인으로 기억했다는 증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야당이 자신들의 왜곡된 역사관을 고수하기 위해 10여년 전과 같은 우를 범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새누리당은 현존하는 그 어떤 정당보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역사를 존중하고 있음을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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