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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측 "해당 여성과 친분 맞다..충격에서 못 헤어나"

입력 2013-05-21 23:43 수정 2013-05-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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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측 "해당 여성과 친분 맞다..충격에서 못 헤어나"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손호영(33)이 괴로움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로 발견된 이 여성은 손호영과 깊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준다. 경찰 관계자는 21일 "해당 차량은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발견됐다. 불법차량으로 알고 신고가 들어와 견인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그 안에 변사체가 있었다"며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보니 손호영이라서 오늘 오후 늦게 손호영을 불러 조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손호영 측은 "손호영 소유의 차량이 맞다. 손호영이 해당 여성과 친분이 있는 것도 맞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갑자기 여성분과 연락이 안됐고, 가족과 손호영 모두 걱정을 하던 참이었다. 그때 경찰에서 전화가 와서 조사를 받았다. 누구보다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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