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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작가 김멋지·위선임 "방송작가 제안, 사기인 줄"

입력 2019-03-15 15:53 수정 2019-03-15 15:54

방송: 매주 목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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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매주 목요일 밤 11시

'트래블러' 작가 김멋지·위선임 "방송작가 제안, 사기인 줄"

김멋지·위선임 여행콘텐트 크리에이터가 방송 작가가 되어 또 다른 여행을 그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트래블러'를 만들고 있는 김멋지·위선임 작가가 영상인터뷰 JTALK를 통해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두 사람은 718일 간 30여 개국을 여행하며 여행에세이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를 출간한 여행콘텐트 크리에이터이다.

영상 인터뷰에서 김멋지·위선임 작가는 "방송작가 제안이 사기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멋지 작가는 "여행을 하면서 여행이야기를 블로그에 기록했는데, 어느 날 PD(최창수)가 연락이 와서 작가로 같이 일해보지 않겠느냐고 했다. 너무 놀라서 눈알이 튀어나올 뻔(?)했다. 사기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방송작가로 데뷔하게 된 김멋지 작가는 "이전에는 다른 사람은 생각 할 필요 없이 내 안에서 느낀 게 나왔는데, '트래블러'를 만들면서 출연진의 여행과 생각을 글로 써야한다는 게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위선임 작가는 "예전에도 콘텐트 크리에이터로 활동했기 때문에 새로운 걸 만들어 내는 건 익숙했지만, 방송 시스템은 처음이라 좀 힘들었다"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일상에 지쳐 퇴사 후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김멋지 작가는 "퇴사는 안정적인 미래와 경력을 단절시킨다. 하지만 그 가치를 내려놓고서라도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자신에게 만족스럽다면 고민의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며, "그러면 선택에 대한 책임과 후회도 좀 더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위선임 작가 역시 "어떤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떤 것에 자신이 제일 행복한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계속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쾌한 여행 전문가 김멋지·위선임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JTALK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https://youtu.be/phlJV5qI_CE)을 통해 볼 수 있다.

JTBC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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