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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kt에 20-2 승리 '4위 추격'…삼성은 첫 4500홈런

입력 2018-08-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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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동시에 기록하며 KT 위즈를 18점차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은 프로야구 첫 팀 4500홈런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넥센의 1회초 공격.

KT 선발 박세진을 상대로 볼넷 3개와 2루타 3방 등 안타 4개를 몰아쳐 6점을 뽑습니다.

3회에도 5점을 쓸어담습니다.

넥센이 20대0으로 앞선 9회말.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KT는 최다 점수 차 영패라는 굴욕을 당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기록은 2008년 6월 1일 삼성이 SK에 당한 0대 18입니다.

하지만 KT는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뽑아 겨우 영패를 피했습니다.

넥센은 KT를 20대 2로 물리치고 4위 LG를 한경기 반차로 바짝 뒤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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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6회초 공격.

구자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립니다.

삼성은 이 홈런으로 프로야구 첫 팀 450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뛴 강민호의 홈런 2방으로 롯데를 8대2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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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최원준의 역전 결승 2점 홈런으로 선두 두산을 6대3으로 물리쳤고, SK는 LG를 12대3으로 NC는 한화를 10대 8로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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