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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호날두 노쇼, 입장료 절반에 위자료 지급해야"

입력 2020-11-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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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날두 노쇼, 입장료 절반과 위자료 지급해야"

지난해 프로축구 친선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관중들이 주최 측을 상대로 소송을 냈었는데요. 법원이 주최 측이 관중 162명에게 입장료 절반과 위자료 5만 원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는 계약의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 일부 미끄럼방지 매트서 유해물질…최대 400배

시중에서 팔고 있는 욕실용 미끄럼방지 매트 20개 가운데 3개에서 안전 기준치의 최대 400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혔습니다. 유해물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로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끄럼 방지제 10개 가운데 2개 제품에서도 안전기준을 넘는 유해 물질이 나왔습니다.

3. "배 밖으로" 선장의 빠른 대처…일 초등생 전원 구조

구명조끼를 입은 아이들이 바다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가라앉고 있는 배 위에 올라서 있는데요. 어제(19일) 오후 일본 가가와현 사카이데시 앞바다에서 수학여행 중인 초등학생들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배 밖으로 나오라"는 선장의 빠른 대처로 초등학생 52명과 어른 10명이 전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사카이데시 교육위원회 관계자 :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들어가 배에서 멀어지라는 지시였습니다. 큰 배는 주변을 라이트로 비춰 줬고, 작은 어선들은 아이들을 끌어올려 줬습니다]

4. 20억원짜리 운석이라고?…"실제론 1600만원에 팔아"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에 사는 조슈아 후타갈룽씨가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미국의 한 수집가에게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에 팔았다는 소식 그제 뉴스브리핑에서 전해드렸죠. 그런데 현지 시간으로 20일 후타갈룽씨는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운석을 약 1600만 원에 팔았다고 바로잡았는데요. 그러면서 "실제로 운석이 20억 원의 가치가 있었다면 거짓말에 속은 것"이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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