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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재홍, '푸른 바다의 전설' 특별출연

입력 2016-11-02 08:39 수정 2016-11-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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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30)이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안재홍이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안재홍의 극중 캐릭터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올초 tvN '응답하라 1988'로 첫 드라마 출연 이후 두 번째 드라마이자 지상파는 처음이다.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앞서 크리스탈도 카메오 군단에 합류하는 등 본 출연자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 전지현이 도시의 천재 사기꾼 이민호를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6일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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