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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X·미인도 '진실 찾기'

입력 2016-12-31 13:42

방송: 1월 1일(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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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월 1일(일) 밤 9시 4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X·미인도 '진실 찾기'


세월호 침몰 원인을 둘러싼 진실 찾기는 끝나지 않았다.

1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공개한 다큐 영상을 놓고 벌이는 자로와 해군의 치열한 토론을 전달한다.

지난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자로의 영상을 입수해 인터뷰와 함께 '세월X'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해군 관계자를 비롯해 특조위 관계자, 해양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반론과 그에 대한 자로의 재반론을 전한다. 조타실수, 복원력 등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방이 펼쳐진다.

'스포트라이트'에서 단독으로 공개하는 해군과 자로의 난상 토론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실체적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본다.

1991년, 한국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화가 천경자는 '미인도'가 자신의 그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천경자의 말 한마디에 미술계는 발칵 뒤집혔고 감정에 나선 국립현대미술관 '미인도'가 진작이라고 발표했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자택에 걸려 있었던 '미인도'가 미술관 수장고에서 잠든지 26년. 검찰과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의 등장과 함께 '미인도'는 한국 미술계 사상 가장 격정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천경자 화백의 유족은 '미인도'의 위작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최첨단 과학 감정을 시도했다. 프랑스의 전문 감정 업체 뤼미에르 테크놀로지는 '미인도'를 정밀 분석한 결과 '진작일 확률 0.0002%', 위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2016년 12월 19일 검찰은 '미인도'가 진작이라며 뤼미에르와 정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검찰의 '진작' 결론에 국내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한다. 검찰의 '진작' 판정에도 꺼지지 않는 격렬한 '진실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월 1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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