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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긴급 NSC상임위 개최…北 SLBM 추정 발사체 논의

입력 2022-05-07 15:47 수정 2022-05-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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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늘(7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직후 NSC 상임위 긴급 회의를 열고 무력 시위와 관련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회의를 마친 뒤 논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월 18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월 18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2시 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4일 낮 12시 3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한 지 3일 만이자, 올해 공개된 15번째 무력시위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사흘, 한미 정상회담을 16일 앞둔 상황이어서 더욱 엄중히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이르면 이달 말쯤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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