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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00억원 횡령 의혹' 직원 자수…긴급체포

입력 2022-04-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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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500억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어젯밤(27일) 자수를 하면서 긴급 체포가 됐습니다.

경찰은 이 직원이 체포되기 앞서 우리은행에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 번에 걸쳐서 돈이 인출됐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으로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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