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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는 '침방울 차단 마스크'…대형업체 "환불은 남아 있는 제품만"

입력 2020-07-10 20:54 수정 2020-07-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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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워서 많이들 찾는 침방울 차단 마스크 중 일부가 물이 샌다는 소식을 어제(9일) 전해드렸죠. 해당 업체들이 제품을 회수하고 환불해주겠다고 나섰는데요. 그런데 이 중 한 업체가 이미 써버려서 마스크가 없는 경우는 구매한 내역이 남아 있어도 환불이 안 된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물이 새는 문제점이 발견된 건 웰킵스와 이지팜에서 만든 침방울 차단 마스크입니다.

두 업체 모두 자진해 지금까지 제조했던 제품을 모두 회수하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환불 방침은 좀 다릅니다.

한 업체는 구매 이력만 있으면 이미 썼더라도 환불을 해 줍니다.

반면 또 다른 업체는 소비자가 사용 안 한 마스크를 보내야만 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웰킵스 고객상담원 : (사용한 마스크는) 그건 환불이 좀 어렵습니다. 수량 파악한 후에 입고된 수량만큼, 회수된 수량만큼 해 드려요, 환불은.]

제품을 판매한 지 한 달이 지난 만큼 이미 사용한 고객이 많습니다.

[박성일/웰킵스 마스크 구매 : 2주 정도 아침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구한 건데 제조사에서는 불량을 만들어서 판매를 한 것이니까 전부 다 환불을 해 주는 게 맞다고…]

업체에선 "원재료의 문제가 아니고 일부 제품만 연결 부위가 잘 안 붙었기 때문에 전체 환불은 어렵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불의 범위는 각 업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 인턴기자 : 이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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