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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훈련용 수류탄 '펑펑'…CCTV 찾아보니

입력 2014-12-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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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서울 도심에서 군 훈련용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죠?

+++

네, 멀지 않은 두 곳에서 연이어 폭발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첫 번째 폭발은 어제 오전 은평구의 한 자동차 영업소에서 일어났습니다.

직원이 차량을 옮기던 중 갑자기 차 앞바퀴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났는데요.

수류탄이 차량 앞바퀴에 깔려 폭발한 겁니다.

그리고 4시간 뒤, 불과 600m 떨어진 금은방에서 같은 종류의 수류탄이 또다시 폭발했는데요.

훈련용 수류탄이라 폭발력이 작아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과 CCTV를 통해 어제 오후 용의자인 40대 남성 김모 씨를 검거했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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