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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OUT"…꺼지지 않는 택시-차량공유 갈등, 대안은

입력 2019-05-16 16:23 수정 2019-05-16 16:36

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모두의 운전자, 모두의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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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모두의 운전자, 모두의 승객"


[앵커]

다음 < 택시 > 는 어떤 뉴스인가요?

[주원규/40대 공감위원 : 제가 오늘(16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택시 생존권, 대책 세워라 > 입니다. 어제 새벽 3시 서울시청 근처에서 택시기사 77세 안모 씨가 몸에 불을 붙여 사망했습니다. 벌써 4번째 택시기사 분신입니다.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안씨의 택시에는 '타다 퇴출' 같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차량공유서비스에 반발해 분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택시업계, 어제 낮에는 택시기사 2만여 명이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

[박정래/서울개인택시조합 성북지부장 (어제) : 여느 때와 같이 집을 나선 고 안OO 조합원님께서는 '타다 OUT'을 외치며 분신하시어 끝내 돌아가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희생자를 원하십니까? 대한민국은 공유경제의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타다, 카풀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공유경제입니까.]

[(타다 아웃! 타다 아웃! 타다 아웃!)]

+++

[주원규/40대 공감위원 : 택시기사들의 분노가 매우 큰데요.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과거 산업혁명시대에 방직기를 파괴하던 러다이트 운동처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변화를 거부하는 행위는 결국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남일 같지 않다는 의견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겪는 위기가 몇 년 뒤 어떤 직업군에 몰아닥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문제, 공감위원님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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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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