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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사고…사망 4명·실종 2명

입력 2015-07-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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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화케미칼㈜ 울산 제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께 울산시 남구 화학공단 내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 폐수저장소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전 10시32분 기준으로 작업인부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5명은 자력대피를 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인 오전 9시22분께 현장에 도착, 소방관 35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인명 구조를 벌이고 있다. 현재 울산남부소방서장이 현장을 지휘 중이다.

안전처는 공장 내 폐수처리조 배관 공사를 하던 중 용접 불티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인명 구조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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