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의 선전이 유난히 눈에 띈다.
MC몽은 2일 정규 7집 '유에프오(U.F.O)'를 들고 2년 만에 컴백했다. MC몽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2일 오전 8시 현재 몽키3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레뮤직·벅스·쇼리바다·엠넷 등 4곳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 뮤직 4위 멜론 9위에 안착했다.
또한 MC몽은 트와이스·태연·블랙핑크·첸벡시·아이오아이·방탄소년단 등 아이돌이 즐비한 가운데 수록곡도 차트에 줄을 세웠다. 음원 사이트 마다 순위가 높은 곡은 다르다. '블랙홀'과 '널 너무 사랑해서' 등 두 곡이 선전 중이다.
MC몽은 여전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대중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않다. 하지만 MC몽은 비난받지만 그의 음악은 비난을 피한 듯하다.
MC몽은 이번 앨범에 총 13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폭넓은 피처링 군단도 눈에 띈다. 에일리·정은지·은하·베이빌론·김태우·수란·박보람 등이 대거 참여했다.
방송 출연에는 소극적인 MC몽이 음원 호성적에 힘입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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